최근 코카콜라를 마신 뒤 한 시간 동안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나타낸 그래픽이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엔 다이어트 콜라다.
다이어트 콜라가 일반 콜라보다 칼로리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어 중독성이 강하고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의료정보 웹사이트 '약사 변절자'가 이번에는 다이어트 콜라 섭취 후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시간별로 정리한 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그래픽에 따르면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 뒤 10분이 지나면 콜라 속 톡쏘는 맛을 내는 원료인 인산이 치아의 에나멜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또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가 몸에 혼동을 줘 진짜 설탕을 먹은 것처럼 인식하게 한다.
20분이 지나면 일반 콜라와 마찬가지로 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동시에 급증한다. 이때 우리 몸은 '지방 저장 모드'로 변화해 간은 인체에 스며든 설탕을 지방으로 바꾼다.
40분이 지나면 카페인과 인공감미료 성분이 마치 코카인에 중독되는 것처럼 뇌의 흥분 신경을 자극한다.
60분, 1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파지고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난다.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음료는 오히려 더 많은 단음식을 부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이는 시간에 따른 몸의 변화만 나타낸 그래픽이지만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가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영국 심리치료사 마리사 피어는 "다이어트 콜라는 열량이 '제로'라고 표기돼 있어 음료 안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건강을 위해서,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다이어트 콜라를 먹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60분, 1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파지고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난다.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음료는 오히려 더 많은 단음식을 부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
이는 시간에 따른 몸의 변화만 나타낸 그래픽이지만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가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영국 심리치료사 마리사 피어는 "다이어트 콜라는 열량이 '제로'라고 표기돼 있어 음료 안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건강을 위해서,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다이어트 콜라를 먹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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