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것 들

갑자기 울컥....ㅡ,.ㅜ

되면한다 2007. 7. 14. 14:33

어제....오늘....

꼰대가 갖고온 중국제품들....죽어라 죽어라....사진을찍고 있답니다....

완구류....여성의류....신발....가방....

찍다가 장지갑하나 쎄볏답니다.....ㅋㅋ 발리라구써있네여 반강제적으로 ㅋㅋㅋㅋ

크하하하 백화점에서 판매가가 무지비싸데는뎅 이런 횡재가....ㅋㅋㅋㅋ

 

드디어 쥬얼리찍을차례....오....이뿌다....아름답다....

찍는본인도.... 계속 교체하는 사람도....뒤에 놀러온 꼰대 친구도....다들 쳐다보니라

그 황홀함에 정신없는데....교체하던 지지바가 한마디 하네여....

"사진찍으면서 멀 침을그리 삼킨데여....줄사람두 없으면서여....~~~"

갑자기 울컥..............죽일것....ㅡ,.ㅜ 넘의 가슴에 대못을 웃으면서 박는구나....

소개팅이라도 함 시켜주구 구박질을 할것이지....ㅡ,.ㅜ

오랜만에 손이 부르르떨립니다....아....살인의 추억....

 

얼마전에도 오밤중에 뽀샵질 삼매경에 빠져있을 때쯤 닉네임도 이쁜분이 일창을 걸어왔엇져

당근수락하였고....한참이얘기저얘기하다 갑자기 질문하데여....

 

여 : "활동한지 몇년 됫어여?"

나 : "으음....아마 제대루 한건 일년반 정도...."

여 : "와아 모임은 자주나가여?"

나 : "예....종종....자주자주...."

여 : "재밋겟네여  애인은 생기셧어여?"

나 : "에그....생겻으면 이러구 잇겟어요 ㅡ,.ㅜ"

여 : "그럼 여태 모하셧데여? 일년이 넘게?"

남 : "허걱....그게....ㅡ,.ㅜ"

 

이 이쁜 귀걸이를 사랑스런 마음으로 걸어줄 사람이 아직도 엄따니....

정말 누구말대로 여태 모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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