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꼰대가 갖고온 중국제품들....죽어라 죽어라....사진을찍고 있답니다....
완구류....여성의류....신발....가방....
찍다가 장지갑하나 쎄볏답니다.....ㅋㅋ 발리라구써있네여 반강제적으로 ㅋㅋㅋㅋ
크하하하 백화점에서 판매가가 무지비싸데는뎅 이런 횡재가....ㅋㅋㅋㅋ
드디어 쥬얼리찍을차례....오....이뿌다....아름답다....
찍는본인도.... 계속 교체하는 사람도....뒤에 놀러온 꼰대 친구도....다들 쳐다보니라
그 황홀함에 정신없는데....교체하던 지지바가 한마디 하네여....
"사진찍으면서 멀 침을그리 삼킨데여....줄사람두 없으면서여....~~~"
갑자기 울컥..............죽일것....ㅡ,.ㅜ 넘의 가슴에 대못을 웃으면서 박는구나....
소개팅이라도 함 시켜주구 구박질을 할것이지....ㅡ,.ㅜ
오랜만에 손이 부르르떨립니다....아....살인의 추억....
얼마전에도 오밤중에 뽀샵질 삼매경에 빠져있을 때쯤 닉네임도 이쁜분이 일창을 걸어왔엇져
당근수락하였고....한참이얘기저얘기하다 갑자기 질문하데여....
여 : "활동한지 몇년 됫어여?"
나 : "으음....아마 제대루 한건 일년반 정도...."
여 : "와아 모임은 자주나가여?"
나 : "예....종종....자주자주...."
여 : "재밋겟네여 애인은 생기셧어여?"
나 : "에그....생겻으면 이러구 잇겟어요 ㅡ,.ㅜ"
여 : "그럼 여태 모하셧데여? 일년이 넘게?"
남 : "허걱....그게....ㅡ,.ㅜ"
이 이쁜 귀걸이를 사랑스런 마음으로 걸어줄 사람이 아직도 엄따니....
정말 누구말대로 여태 모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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